更新日:2023年9月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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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메시지(韓国・朝鮮語)

information on corona

이번 여름의 오미크론 감염자 급증에 대응하고자 가나가와현에서는 8월 2일에 ‘가나가와 BA.5 대책 강화 선언’을 실시하고 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기본적인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려 왔습니다.

그때 여러분을 비롯해 가나가와현이 총력을 기울여 대처한 결과, 신규 감염자는 확실히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한때는 90%를 넘던 병상 사용률도 지금은 40%대까지 감소하며 절박한 상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9월 30일까지로 설정했던 ‘BA.5 대책 강화 선언’을 조금 앞당겨 25일부로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협력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는 여전히 수습을 전망하기 어렵습니다. 방심하면 언제 또 다시 제8파 감염 확대가 시작될지 모릅니다.

선언은 종료되었지만 다음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서도 계속해서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 생활의 여러 장면에서 적절한 마스크 착용과 환기의 실천 등, 기본적 감염 대책을 지속해 주시기를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또한 코로나는 물론 다른 심각한 병과 부상에 대해서도 함께 균형있는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나가와현에서는 이전부터 ‘감염자 전수 신고의 재검토’를 국가에 요청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국가는 지금까지의 취급을 변경하고 이달 26일부터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발생 신고의 제출 대상을 만65세 이상인 분 등으로 한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의 사무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코로나와 코로나 이외의 질병에 대해 현민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 체제를 더 확실히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수 많은 분들이 신고 대상외가 됨으로써 거꾸로 불안을 느끼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따라서 가나가와현에서는 오늘 제시한 바와 같이 다른 현보다 앞서 실시해 온 ‘자주 요양 신고 제도’를 발전시킨 ‘양성자 등록 창구’를 설치함으로써 등록해 주신 분들의 정보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또한 요양 생활에 관한 상담을 접수하는 ‘의료 지원 창구’나 몸 상태가 악화한 경우에는 ‘코로나 119’를 통해 꼼꼼히 상담에 대응하고 의료로 연결해 드릴 것이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 대응의 장기화를 피할 수 없게 된 가운데 보건 의료 체제를 단계적으로 일상적인 체제로 되돌리는 노력과 함께 감염 확대 방지와 사회 경제 활동의 양립을 꾀하는 위드 코로나 대처가 급무입니다.

가나가와현은 앞으로도 의료 체제의 확보 및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지역 경제 회복 등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수습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9월 21일

가나가와현 지사 쿠로이와 유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