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메시지(韓国・朝鮮語)

우리 현에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급격한 감염 확대에 따라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해 감염 확대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감염자는 여전히 증가세를 벗어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의료 제공 체제 또한 절박한 상황에 직면하여 아직 경계를 늦출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오늘 국가는 우리 현을 포함해 수도권 1도 3현 등을 대상으로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 기간을 3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민 및 사업자 여러분께는 계속하여 부담을 안겨 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다음 사항에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오미크론은 감염 확대 속도가 대단히 빨라 누구든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내 주변에 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밀접 접촉자일 수 있다’는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철저히 주의해 주십시오.
• 특히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에게 감염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M(적절한 마스크 착용), A(알코올 소독), S(아크릴판 등으로 차단, 접촉 시간은 짧게), K(거리와 환기, 겨울에는 가습)의 기본적인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켜 주십시오. 또한 만일 감염이 되었을 경우의 요양 생활에 대비하여 식량이나 의료품 등을 비축하는 데 힘써 주십시오.
• 음식점은 계속하여 시간 단축 요청에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마스크 음식 실시점 인증 점포가 21시까지 단축 영업을 실시하는 경우, 주류 제공 시간은 2월 14일부터 현재의 ‘20시까지’를 ‘20시 30분까지’로 변경합니다. 협력금 취급에는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

우리 현에서는 절박한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부담을 덜고 증증화 리스크가 높은 분에게 의료자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자 자주 요양 체제를 발빠르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증증의 병상 확보 단계를 중등증 및 경증과 마찬가지로 ‘재해 특별 단계’로 올리는 등, 구할 수 있는 목숨은 반드시 구하기 위해 의료 체제를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압도적 감염력을 가진 오미크론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현민 여러분의 ‘철저한 주의’가 필수불가결합니다.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2월 10일
가나가와현 지사 쿠로이와 유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