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메시지(韓国・朝鮮語)

3년만에 행동 제한이 없었던 여름 휴가도 이제 곧 끝나갑니다.
우리 현의 신종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약간 감소 경향으로 들어섰지만 아직도 1만 명 전후로 높은 수준이며, 발열 외래 등 의료 체제의 절박한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따라서 오늘 가나가와현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설정했던 ‘가나가와 BA.5 대책 강화 선언’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2학기가 시작됩니다. 현민 여러분께서는 계속해서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적절한 마스크 착용과 효과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백신은 감염 및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3차 접종을, 고령자 등 조건을 만족하는 분은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아울러 발열 외래와 병상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점 관찰 대상자 이외에는 자가 테스트를 통한 자주 요양 신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나가와현은 계속해서 필요한 분에게 적절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 난국을 가나가와현이 총력을 기울여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8월 26일

가나가와현 지사 쿠로이와 유우지